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와 손잡고 햇반 용기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롯데마트 대표 매장 10곳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운영한다"며 "롯데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처음으로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마트의 지구사랑 캠페인 `RE:EARTH`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중계점 △제타플렉스점 △청량리점 △은평점 △서울역점 △영종도점 △판교점 △군산점 △대덕점 △당진점 등에서 수거함을 운영한다. 캠페인 참여시 엘포인트(L-POINT) 1000점 적립쿠폰을 준다.

롯데마트는 향후 햇반 용기 수거함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CJ제일제당은 올해 400만개의 햇반 용기를 회수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