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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마트, 연구개발특구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2022-07-22

지난 19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특구재단에서 이계준 롯데벤처스 센터장, 홍순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벨트지원본부장,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 지난 7월 19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특구재단에서 이계준 롯데벤처스 센터장, 홍순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벨트지원본부장,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벤처스와 손잡고 우수 스타트업 파트너사를 발굴·육성해 ESG 경영(환경·사회·투명경영)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 기관이다. 롯데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기업들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디지털 전환(DT) 등 신사업 관련 우수 스타트업에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판로를 열어준다. 매출·인지도 등 입점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롯데벤처스와 공동 기업설명회(IR)를 추진하는 등 혁신 클러스터 내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연구개발특구 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품평회와 상담회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판로 개척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자본시장에서도 평가받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올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MD(상품기획자) 품평회, 녹색매장·팝업스토어 등 입점 지원, 투자 연계를 위한 공동 IR 및 우수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가 보유한 ESG 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오프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토대로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이어달리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