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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롯데마트 "버려지는 자전거로 ESG·자원순환 실천"
2022-09-05

롯데마트가 서울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 김병수 라이트브라더스 부대표. (롯데마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마트가 서울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 김병수 라이트브라더스 부대표. (롯데마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서울시·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 MOU 체결
| 버려진 자전거로 수거·수리해 탄소저감 효과 커

롯데마트가 재생자전거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재생자전거는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지자체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수리한 것으로,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탄소저감 효과도 크다고 알려진다.

롯데마트는 지난 9월 2일 서울시, 중고자전거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재생자전거 판매뿐 아니라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 등 ESG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 라이트브라더스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롯데마트 친환경 RE:EARTH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임직원 대상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도 병행해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나간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생자전거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탄소저감 활동 실천뿐 아니라 중고자전거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인 라이트브라더스와의 상생협력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