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서울시·라이트브라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4일까지 송파점 1층에서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재생자전거 사업은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과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라이트브라더스의 유통 판로 지원 측면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의미까지 더해져 이번 헙무협약과 팝업스토어 운영의 의미가 깊다.

일반 중고 자전거보다 저렴한 평균 10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RE:EARTH`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 달 간 임직원의 자전거 주행기록을 집계해 합산 순위별로 상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친환경 재생자전거의 오프라인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아이템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