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6월 29일(목)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 앞에서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오른쪽)과 김찬영 더벤티코리아 마케팅본부 본부장(왼쪽)이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롯데마트는 29일, 사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본사에서 운영중인 카페 `더벤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아이스컵과 머그컵을 비치하고, 카페 옆 롯데마트 파트너사 미팅을 위해 마련된 회의공간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적극적인 사내 홍보를 통해 임직원 의식함양에 노력한다고 되어있다.

대부분의 롯데마트 본사 임직원이나 미팅을 위해 본사로 방문하는 협력업체, 기관에서는 1회용컵으로 주문해온 반면, 이제는 회의 시 음료를 마시는 경우에는 다회용컵으로 주문하여 1회용컵 사용을 적극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작년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사용한 1회용컵 사용량으로 환산했을 때 연간 약 6만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약 2.8톤가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롯데마트 본사에서 협약식 당일날 부터 사내 카페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매장용 컵 사용 독려를 하기위해 더벤티와 함께 ‘매장용컵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임직원 및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부터 사내 모든 휴게공간에 1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 머그컵을 비치하면서 자유롭게 임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공간도 함께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 원천을 줄일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사내 임직원들에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하는 의식과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찬영 더벤티 마케팅본부장은 “ESG경영에 앞장서는 롯데마트와 의미있는 협약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더벤티 자체에서도 의미있는 ESG활동을 다방면으로 강구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