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상품 카라멜맛 팝콘·아메라카노 등 획득

인증 통해 소비자에 환경영향 정보 제공 예정

롯데마트의 `오늘좋은 카라멜팝콘` 상품 진열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오늘좋은 카라멜맛 팝콘`, `오늘좋은 아메리카노 리얼블랙` 등 10개 상품에 대해 지난달 29일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총괄하는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수치를 계량화 해 표시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해당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환경영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PB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시장 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유도를 실시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업체들이 환경영향수치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환경성적표지인증` 절차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6월에는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녹색 제품에 대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녹색사자` 행사도 진행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인증 지원을 통해 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PB 상품을 지속 인증 받아 친환경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오늘좋은’ 10개 상품에 환경성적표지인증 획득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