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 YOUTH ORCHARD 모집 포스터(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마트가 Z세대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롯데마트는 9월11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 메인홀`에서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회화, 디지털 페인팅 분야의 20~34세 대학(원)생 또는 청년 작가를 다음 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총 15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는 Z세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롯데마트의 싱크탱크 프로그램 `롯데마트 ZRT(gen Z Round Table)`를 통해 마련됐다. `롯데마트 ZRT`는 롯데마트 브랜드를 Z세대(10대 후반~20대 후반)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로 `전시회`라는 포멧을 활용해 고객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알리는 방안을 최우수 아이디어에 선정했다. 재미와 체험, 사회적 가치 등을 중시하는 Z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면서도, `리얼스`가 지향하는 친환경, 사회 공헌, 동반 성장 등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분석에서다.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는 `유스 오차드(YOUTH ORCHARD)`라는 명칭으로 선보인다. `YOUTH ORCHARD(청춘 과수원)`는 `각자 고유한 열매를 맺는 청년들의 순수한 작품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그간 전시 기회가 없어 빛을 보지 못한 신진 작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만을 전시하고, `리얼스` 브랜드가 들어간 굿즈 3종 (패브릭·종이 포스터, 엽서)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전시회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들이 전시회 관람과 굿즈 구매를 위해 롯데마트 매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